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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 반등…무역합의 낙관론 + OPEC 감산폭 확대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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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상승, 배럴당 58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가 강해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다음달 회동에서 감산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 상승재료로 가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4센트(0.42%) 높아진 배럴당 58.0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6센트(0.41%) 오른 배럴당 63.6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중국이 미국측 무역협상핵심 요구사항에 응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위반사례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침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내놓고, 지재권 탈취자 형사처벌 기준을 낮추기 위한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트위터 통해 "부정적 언론보도들과 달리 미중은 1단계 무역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중국은 대등한 위치에서 2단계, 더 나아가 3단계 합의를 위해 성심껏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중국 정부와 가까운 전문가들에게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원유시장 투자자들은 러시아를 포함한 OPEC+가 다음달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 회동에서 감산폭 확대를 결정할지 주목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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