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5GX 랩스-노키아,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5 09:57

하드웨어 장비 소프트웨어 형태로 변환 서버 설치
하나의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 제어 가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5GX Labs, 노키아와 함께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변환해 서버에 설치할 수 있는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초고속인터넷 등 10기가 인터넷 기반 유선 통신서비스에 사용하는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 표준기술인 NG-PON2(Next Generation-Passive Optical Network 2)를 가상화하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이 기술을 적용해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시연은 회선당 용량을 최대 40Gbps까지 늘리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여러 개의 파장 관리에 대한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 개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 개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이미지 확대보기
개발한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 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8K UHD 영상서비스, AR, VR 등 향후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회선 절체 기능과 파장 관리 기능은 부품의 고장이나 케이블 단절 같은 장애 발생 시 빠르게 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가상화 기술 개발로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 수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급격히 변화하는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등 통신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기술 시연 성공으로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초 국내 통신업체 최초로 클라우드PC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가상화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기술을 조만간 실제 가입자에게 적용해 효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며 국제 기술 포럼에 공개하는 등 테크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Infra부문장은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는 유무선 망이 통합되는 시대에서 고객 경험 차별화와 효율적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네트워크 가상화에 필요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개발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 역량 확대를 통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SK브로드밴드 및 SK텔레콤과 이번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키아의 선도적인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SK ICT 계열사의 네트워크 품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