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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2% 급락…"러, 감산폭 확대 동의 안할 듯"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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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2% 급락, 배럴당 55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리며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감산폭 확대에 동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84달러(3.23%) 낮아진 배럴당 55.2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53달러(2.45%) 내린 배럴당 60.91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의 감산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감산규모 확대에 동의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OPEC은 다음달 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S&P글로벌플래츠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간 미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6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날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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