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센트(0.2%) 높아진 배럴당 57.2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2센트(0.4%) 오른 배럴당 62.51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9%, 브렌트유는 1.3% 각각 올랐다.
에너지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 발표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대비 7개 감소한 684개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4월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688개를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관세철폐를 합의한 적 없다"며 "대중 관세를 완전히 되돌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합의를 원한다. 부분 관세철폐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진다면 서명은 미국에서 할 계획”이라며 “아이오와 등 농업지역에서 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