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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4% 반등…미중 관세철폐 합의 리스크온 부활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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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4% 상승, 배럴당 57달러대로 재차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단계적 관세철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 장중 2%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달러화 강세 여파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80센트(1.4%) 높아진 배럴당 57.1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5센트(0.9%) 오른 배럴당 62.29달러에 거래됐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 진전에 따라 상호 부과 중인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앞서 유럽시장 초반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중 협상대표들이 지난 2주간 진지하고 건설적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양측이 상호 제품에 부과해온 기존 관세를 비례적으로 되돌리기로 했다”며 "관세 경감규모는 합의문 내용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 체결 일환으로 상호 관세를 단계별로 철폐하기로 했다는 중국 상무부 발표를 미국도 확인했다. 양국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블룸버그가 장중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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