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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2% 상승 ‘6주 최고’…美, 대중 관세 일부 철회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0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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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상승, 배럴당 57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올라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대중 관세 일부 철회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9센트(1.2%) 높아진 배럴당 57.2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3센트(1.3%) 오른 배럴당 62.96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기에 앞서 최대 36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관세 철회를 추진 중이다. 중국은 지난 9월부터 1100억달러 규모에 부과된 15% 관세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2500억달러 규모에 단행된 관세율 25%도 인하해달라고 미국측에 요청했다.

전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미 정부가 중국의 관세 철폐 요구들 중 일부를 들어줄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중 관료들이 부분 무역합의를 위해 일부 관세를 되돌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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