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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제철 3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에 52주 신저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30 10:01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3.19% 내린 3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만18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었다.

이에 증권사들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키움증권은 5만8000원에서 3만8000원, 하이투자증권은 5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외에도 대신증권(5만2000원→4만7000원), 유안타증권(5만6000원→4만5000원), 유진투자증권(5만5000원→4만4000원), 하나금융투자(5만8000원→5만원), 한화투자증권(5만원→4만5000원), 현대차증권(5만4000원→4만7000원) 등도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부문 원가 하락으로 4분기부터 실적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적 회복 시점은 당초 예상 대비 지연될 전망”이라며 “국내 수요 부진에 따른 봉형강 판매량 둔화와 중국 이외 지역의 업황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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