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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위기극복, 품질 경쟁력이 해답"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9 10:49

쌍용차 평택공장.

쌍용차 평택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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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임원감축과 직원 복지축소 등 고강도 쇄신정책을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가 서비스·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쌍용차는 지난 28일 노사가 평택공장에서 만나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고 첫 만남을 갖는 등 본격적인 품질 혁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FT는 지난 9월 노사가 합의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품질 등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구체화되었다.

쌍용차 노사 "위기극복, 품질 경쟁력이 해답"이미지 확대보기
TFT는 설계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 인도 차량에 대한 완벽한 품질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또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는 영업현장 체험 활동이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렇게 VOC를 통해 확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산에 국한하지 않고 설계와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의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 교육을 통해 이러한 품질 마인드를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8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에 합의하며 10년 연속 무 분규 타결을 이뤄낸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 방안에 합의하는 등 상생의 노사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 등 현재 노사 공동으로 이뤄지는 자구노력들은 회사 경영정상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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