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건설, 한국에너지공단과 우즈벡 발전소 현대화 추진.. 2억달러 규모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5 10:38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약 2억달러 규모의 우즈벡 무바렉(Mubarek) 발전소 성능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안재현 SK건설 사장(오른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가운데)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약 2억달러 규모의 우즈벡 무바렉(Mubarek) 발전소 성능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안재현 SK건설 사장(오른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가운데)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SK건설이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약 2억달러 규모의 우즈벡 무바렉(Mubarek) 발전소 성능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Jurabek T. Mirzamahmud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1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무바렉 발전소는 120MW 규모의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로 1985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준공된 지 30년이 훌쩍 넘어 시설이 노후화돼 성능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무바렉 발전소의 성능을 300MW급으로 개선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SK건설은 신규 건설 대비 공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이번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K건설∙한국에너지공단∙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무바렉 발전소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긴밀히 협의해 왔다. SK건설은 올해 R&M(Renovation and Modernization) 전담 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신규 건설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고 투자비가 적게 드는 SK건설의 R&M 기술력과 경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에너지공단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에 직접 노후 발전소 효율화 사업을 제안하는 등 이번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펼쳤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건설은 사업우선권을 확보하게 됐고,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추가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건설은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SK건설과 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이 가능해져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되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올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이번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권까지 확보하며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지난 4월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6819억원) 규모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의 현대화를 위한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현재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위치한 일산 5만배럴의 부하라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가솔린, 디젤 등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친환경 규격(Euro V)을 충족하는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