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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오디션 프로그램의 희생자…왜? "외모 콤플렉스 많아 얼굴 보기도 싫었다"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10-17 21:00

나띠 아이돌학교 식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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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아이돌학교 식스틴 (사진: Mnet '아이돌학교', 나띠 인스타그램)

나띠 아이돌학교 식스틴 (사진: Mnet '아이돌학교', 나띠 인스타그램)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나띠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띠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연습생의 몸이지만 Mnet '식스틴',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이슈몰이를 한 인물이다.

나띠는 '식스틴'에서 아쉬운 탈락을 한 후 소속사를 나와 '아이돌학교'에 출연했으나, 이 때에도 이슈만 될 뿐 최종 데뷔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띠는 당시 '아이돌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진행, "평소 외모 콤플렉스로 걱정이 많다"라며 과거와 달리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띠는 "내 얼굴을 보기도 싫었다. 외모에 관한 안 좋은 댓글이 많아 외모는 물론 노래, 춤에도 자신이 없어졌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나띠는 여전히 데뷔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실력 키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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