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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타점왕' 샌즈, 플레이오프 3차전서는 살아날까…"6경기서 타점은 단 2개"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7 10:20

(사진: 키움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사진: 키움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2019 KBO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용병 제리 샌즈의 떨어진 타격감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제리 샌즈는 2019 KBO 정규 시즌 139경기에 나와 113타점을 기록해 타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경기당 0.8개의 타점을 생산한 것으로 올 시즌 100타점을 넘긴 선수가 5명 뿐인 것을 감안하면 득점권 찬스에서 샌즈의 집중력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규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친 샌즈이기에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포스트 시즌에서 샌즈의 활약을 기대했다.

허나 샌즈의 포스트 시즌 기록은 처참하다. 지난 15일 치러진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6경기에 나선 샌즈는 25타수 6안타 2타점 11삼진 2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샌즈의 포스트시즌 타점 기록은 경기당 0.3개로 정규 시즌에 비해 절반 이상 하락한 수치이다.

게다가 정규시즌 525타수 101삼진으로 타석에서 19%의 삼진 확률을 보였던 샌즈이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25타수 11삼진으로 44%의 확률로 삼진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샌즈의 기록에 타격감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17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샌즈의 타격감이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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