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말부터 내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둘 필요..한국경제 올해부터 성장률 1% 단계 진입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16 15: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연말부터는 내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명실 연구원은 "사실상 한국경제는 올해부터 성장률 1%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는 편이 무난하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작년과 같은 초과세수를 기대하기 어렵고 한국이 대외경제의 영향을 받아 올해 경제회복이 나타날 가능성도 크지 않다"면서 "내년에도 이런 상황이 크게 달라질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반등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인하 기대감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관점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11월 금통위까지 남아있는 시간은 꽤 길다. 연준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외하고는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재료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면서 "브렉시트 협상이 진전을 보이거나, 미중 무역분쟁의 단계적 해결 가능성도 반영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협상의 과정이나 스몰딜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통화정책의 방향성이나 자산선호의 관심이 바뀔만한 재료는 결국 펀더멘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가 내년에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기 어렵다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빠른 시일 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