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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UN 책임은행원칙 참여 공식 선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3 11:18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UN 책임은행원칙 (United Nations 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 UN PRB) 출범식’에서 전 세계 금융 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 이행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박우혁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대표 에릭 어셔(사진 왼쪽),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뱅킹 팀장 시몬 데틀링(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UN 책임은행원칙 (United Nations 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 UN PRB) 출범식’에서 전 세계 금융 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 이행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박우혁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대표 에릭 어셔(사진 왼쪽),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뱅킹 팀장 시몬 데틀링(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UN 책임은행원칙(UN PRB) 출범식'에서 전 세계 금융 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 이행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책임은행원칙(UN PRB)은 파리 기후협정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이행을 위한 금융 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부터 30개 글로벌 금융사와 대표 제정기관(코어 그룹)으로 책임은행원칙 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유엔총회 기간에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는 바클레이스(영국), 씨티(미국), 산탄데르(스페인), 미즈호(일본) 등 전세계 130여개 글로벌 금융사가 책임은행원칙 이행에 참여했으며 세계 각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CEO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책임은행원칙이란 경제 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금융 부문이 사업전략과 상품,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벤치마크를 제시하고자 제정됐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책임은행원칙은 6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정렬:사업전략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및 파리기후협정과 정렬', '영향 및 목표설정: 금융상품·서비스의 부정영향 축소 및 긍정영향 확대', '클라이언트 및 고객: 클라이언트 및 고객의 지속가능한 관행 장려', '이해관계자: 사회목표 달성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거버넌스 및 문화: 효과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책임은행 문화로 원칙 이행', '투명성과 책임이행: 원칙이행 정기 리뷰, 긍정 및 부정 영향의 투명성 확보' 등이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 책임은행 원칙에 참여한 기관들은 4년 내 '영향분석:사회·환경·경제 영역에서의 은행 사업으로 인한 중대한 긍정 및 부정영향 분석', '목표설정: 중대한 긍정, 부정영향과 관련된 중장기 목표 설정 및 단계별 이행계획', '책임성: 보고 및 자가진단을 통한 공시 및 검증'으로 구성된 3단계 이행요건을 완료해야 하며 매년 책임은행원칙 이행현황을 보고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고 포용적 경제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금융 지원, 재생에너지 인프라 금융 지원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추진중인 사업도 고도화 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박우혁 부사장은 “이번 책임은행원칙 참여를 통해 사회, 환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사업전략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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