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에서는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인 '포키'를 중심으로 다양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상품에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캐릭터들의 자수가 들어간 카디건과 스웨트 티셔츠, 젖소 문양의 수면 파자마가 있다. 스파오 명동점과 강남점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주인공 버즈와 앤디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을 연출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5월 디즈니 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첫 협업을 시작으로 일부 상품 품절 대란이 벌어지며 리오더가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기존 스파오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성공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의류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18일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에서 발매됐다. 오는 20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토이 스토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 1종과 케이스로 구성된 '토이 스토리 박스'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