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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1%↓…美원유재고 예상밖 증가 + 사우디 조기정상화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9-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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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 넘게 하락, 배럴당 58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의 조기 정상화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5주 만에 증가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23달러(2.07%) 내린 배럴당 58.1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95센트(1.47%) 하락한 배럴당 63.60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4억1710만배럴로 전주보다 105만8000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25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도 예상과 달리 78만1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75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43만7000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5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원유시장에 충분한 재고가 공급되고 있다며 긴급재고를 방출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 세미나에서 “IEA 회원국들의 정부관리기관 내 긴급 원유재고가 15억5000만배럴이다. 세계 총 석유수요를 15일 동안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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