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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4% 상승반전…파월 “경기확장 위해 적절히 행동”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9-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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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4% 상승, 배럴당 56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미 고용 증가세 둔화로 장 초반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반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이 호재로 반영됐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감소한 점도 유가에 긍정적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2센트(0.39%) 오른 배럴당 56.5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9센트(0.97%) 상승한 배럴당 61.5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는 2.6%, 브렌트유는 1.8% 각각 올랐다.

파월 의장은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설에서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의무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수단들을 사용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및 미 경제는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침체는 우리의 주된 예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최소로 줄었다. 3주 연속 감소세다.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의 발표에 따르면, 주간 미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4개 감소한 738개를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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