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를 재고해볼 여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물론 그렇다. 모든 것을 재고한다"고 답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입장을 완화할 수 있다’는 식의 보도가 이어지자 백악관이 나서 “더 높이 올렸어야 했다는 의미였다”고 정정했다.
스테파니 그리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보도는 대단히 잘못 해석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더 높이 올리지 않은 점을 후회해 긍정문으로 대답한 것"이라 설명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