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中과 거래중단’ 위협한 美트럼프, 비상경제권법 들먹이며 근거 제시(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26 06: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보복관세에 발끈해 미국 기업의 중국 철수를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비상경제권법까지 거론하며 대중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 권한과 중국 등에 관련된 법에 대한 어떠한 단서도 없는 가짜뉴스 기자들은 지난 1977년 비상경제권법을 찾아봐라. 상황종료!”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상경제권법은 1977년 발효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말한다. 이는 미국이 국가 안보상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협"이 발생할 사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경제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법안이다.

이 같은 발언은 전일 미 기업들에 중국 대안을 찾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법적 근거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에 맞서 미 기업들에 중국 대안을 찾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중국은 필요하지 않다. 솔직히 없는 편이 훨씬 더 낫다"며 "이번 지시에는 회사를 미국으로 옮겨 제품을 만드는 일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ad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