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18달러(2.1%) 내린 배럴당 54.1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8센트(1%) 하락한 배럴당 59.3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2% 내린 반면, 브렌트유는 1.2% 올랐다.
뉴욕금융시장 개장 전 중국 정부가 대미 보복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 규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닫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맞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보복관세 발표에 대응해 미 기업들에 중국 대안을 찾도록 지시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중국은 필요하지 않다. 솔직히 없는 편이 훨씬 더 낫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