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29포인트(0.93%) 상승한 2만6,202.7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92포인트(0.82%) 높아진 2,924.4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1.65포인트(0.90%) 오른 8,020.21에 거래됐다.
지난달 FOMC 회의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 대여섯명 위원이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연이은 추가 금리인하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의사록은 기술했다. 의사록 발표 이후에도 다음달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확신은 여전했다. 다만 50bp 인하 기대가 줄고 25bp 인하 예상에 힘이 실렸다. CME자료에 따르면, 다음달 50bp 인하 확률은 16.5%에서 9.3%로 낮춰졌다. 25bp 확률은 90.7%로 반영됐다.
이번 의사록에 향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명시적 언급이 없자 시장은 오는 23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타겟 등 호실적에 힘입어 재량소비재주가 1.8% 급등했고 정보기술주는 1.2% 뛰었다. 에너지와 헬스케어주는 0.8%씩 올랐다. 산업주와 유틸리티주는 0.7%식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타겟과 로우스가 각각 20% 및 10% 상승했다. 타겟 2분기 주당순이익은 1.82달러로, 예상치 1.6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184억2000만달러로, 예상치(183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9.1% 하락한 15.90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FOMC 금리인하 결정에 대여섯명 위원이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연이은 추가 금리인하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이날 공개된 의사록을 통해 전해졌다. 이번 결정에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은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금리인하를 단행하려 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다만 의사록은 위원들이 앞으로 나오는 지표 등의 전개양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기술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부진을 이유로 50bp 인하를 통한 공격적 대응을 주장한 위원도 2명 있었다. 서너명 위원은 국채 수익률곡선의 역전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2.00~2.25%로 25bp 인하했었다. 2008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이다.
지난달 미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많았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는 542만호(계절조정 연율 기준)로 전월대비 2.5% 늘었다. 예상치는 540만호였다. 6월 기록은 527만호에서 529만호로 상향 수정됐다. 7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 0.6% 늘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이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현재 노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 정부가 무역대화를 홍콩 상황과 연계할 것처럼 위협한 것에 대해 다양한 경우에서 내가 들은 반응은 경멸이었다"며 "중국이 협상안에 사인하지 않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힘은 제로에 가깝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또다시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제이 파월과 연준'이라며, 파월 의장이 올바른 일을 할 경우 미 경제성장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다른 트윗글을 통해 "독일이 제로금리를 지불하고 있다. 사실은 돈을 빌리면서 이자를 받고 있다. 반면 미국은 훨씬 강하고 보다 중요한 신용을 갖고 있는데도 이자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8% 하락, 배럴당 55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장 초반 뉴욕주가를 따라 오르다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지난주 미 석유제품 재고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45센트(0.80%) 내린 배럴당 55.6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7센트(0.45%) 오른 배럴당 60.3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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