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2.4% 급등…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 주가 상승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20 06:05 최종수정 : 2019-08-20 07: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상승, 배럴당 56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주말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을 공격, 지정학적 우려가 불거진 덕분이다. 뉴욕주가 상승으로 위험자산 수요가 증가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34달러(2.44%) 오른 배럴당 56.2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0달러(1.88%) 상승한 배럴당 59.7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예멘 후티 반군들이 국영 에너지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유전에 드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10대를 이용해 사우디 동남부 세이바 유전에 원거리 폭격을 가했다. 반군 대표인 압둘 말리크 알 후티는 “후티 반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을 계속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 중대한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임시 면허를 연장, 미중 무역갈등이 누그러졌다. 독일과 중국 경기부양 기대와 미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도 지수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78포인트(0.96%) 상승한 2만6,135.79를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