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트럼프 관세압박에 달러/위안 연고점…7위안선 한층 근접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5 06:4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세공격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이 2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연고점을 형성했다(위안화 가치 연저점).

전일 트럼프발 관세악재가 전해진 이후 6.95위안대로 뛰어오르더니, 이날 레벨을 좀 더 높여 마지노선인 7위안선에 한층 가까이 갔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전장보다 0.33% 높아진 6.9774위안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제이슨 도우 소시에테제네랄 이머징마켓 전략 총괄은 “과거 사례에서 봤듯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만으로 7위안선을 돌파하기는 힘들다”며 “정책 결정자들이 이를 막기 위한 수단을 갖췄기에 환율 향방은 이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래리 후 맥쿼리 중국경제 담당 총괄은 “중국이 위안화 대폭 절하를 통해 무역전쟁 타격을 상쇄할 것 같지는 않다”며 “이는 양날의 검인 셈이다. 위안화가 대폭 약해지면 투자심리도 훼손되고 자본유출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잔여분 3000억달러어치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휴전합의에 도달한 이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이날 미 경제방송 CNBC가 중국이 긍정적 조치를 취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고위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어떠한 결정적인 말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합의의 진전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