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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 이상 급반등…“전일 폭락 과도” 인식 확산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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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 이상 상승, 배럴당 55달러 대로 올라섰다. 4년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일 무역전쟁 공포에 따른 8% 급락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71달러(3.17%) 오른 배럴당 55.6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9달러(2.30%) 상승한 배럴당 61.89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2%, 브렌트유는 2.7%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미 경제방송 CNBC가 중국이 긍정적 조치를 취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고위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적인 말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3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무역합의를 이룰 때까지 관세를 물리겠다”며 "만약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10% 관세율을 25%까지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5주 연속 감소했다.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대비 6개 감소한 770개를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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