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서 진행된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왼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사진=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라 국제테마파크에 관련된 별도의 실무운영협의회를 운영하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한 공사 진행 및 행정적 지원, 랜드마크 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사진=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국제테마파크 개발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내수 관광 확대 등 개장 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약해 국제 테마파크를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및 스마트시티로 개발하여 최고의 관광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총 4조5700억원의 규모를 투자하여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약 127만평) 부지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