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0.3% 상승…美주간 시추공 감소 vs 달러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29 06: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3% 상승, 배럴당 56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4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8센트(0.32%) 오른 배럴당 56.2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센트(0.11%) 상승한 배럴당 63.46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8%, 브렌트유는 1.6% 각각 상승했다.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 발표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3개 감소한 776개를 기록했다. 월간으로는 17개 줄며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이날 미 달러인덱스는 엿새 연속 상승했다. 미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덜 둔화한 데다 미 백악관이 달러 약세 정책을 인위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영향이다. 미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예상치 1.8%를 상회했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책으로써 외환시장 개입을 배제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원한다는 주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