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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순이자마진 하락 속도 완만할 것”- 하나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6 09:38

▲자료=신한지주

▲자료=신한지주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지주가 안정적인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순이자마진(NIM)의 하락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신용위험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은행 상·매각전 실질 연체와 고정이하여신(NPL) 순증 규모가 흔들리지 않아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한지주의 목표주가 5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8.5% 증가한 996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최 연구원은 “오렌지라이프 염가매수 차익이 약 300억원 가량 반영된 탓도 있지만 그룹 수수료이익이 전 분기 대비 약 1300억원이나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체투자상품 및 퇴직연금·주가연계신탁(ELT) 판매 호조로 인해 펀드수수료와 신탁보수가 각각 280 억원과 230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투자금융(GIB) 부문 호조에 힘입어 투자금융 수수료가 400억원, 취급고 증가로 인해 카드수수료 이익이 40억원 증가했다”며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 등 세후 총 600억원의 일회성 손익 요인을 제외한 2분기 경상 순이익은 약 9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의 건전성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NIM 하락 속도 또한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신용위험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은행 상·매각전 실질 연체와 NPL 순증 규모는 평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자산건 전성도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NIM은 시중금리 하락과 규제 이슈 등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지만 예대율이 97% 수준까지 낮아진데다 하반기에는 성장률 조절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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