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1% 이하 동반↓…드라기 찬물에 연준 완화 기대 약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26 06:04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덜 비둘기적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예상을 웃돈 내구재 지표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이 반영된 현상이다. “오늘 당장 금리인하하는 것은 논의하지 않았다”는 드라기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99포인트(0.47%) 내린 2만7140.9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89포인트(0.53%) 낮아진 3003.67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2.96포인트(1.00%) 하락한 8238.54에 거래됐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11개가 일제히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2% 급락했고 소재와 정보기술주는 0.8%씩 낮아졌다. 재량소비재와 금융, 헬스케어주는 0.6%씩 내렸다.

개별종목 중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과 기대 이하 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드가 7.5% 급락했다. 페이스북도 1.9% 하락했다. 연속적 매출 감소를 경고한 데이비드 웨너 최고재무책임자 발언 탓이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제까지 S&P500기업 중 약 3분의 1이 분기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5%가 예상을 상회하는 순익을 발표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 상승한 12.79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내구재 수주가 예상을 대폭 웃돌며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5월 기록은 1.3% 감소에서 2.3%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ECB가 통화정책을 다시 완화할 의지를 내비쳤다.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 금리를 마이너스(-) 0.4%로 동결하고, 리파이넌싱 금리(0.0%)과 한계대출금리(0.25%)도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ECB는 금리인하와 QE재개를 위한 구체적 옵션을 모색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회의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전망이 더 나빠지고 있다"며 "상당한 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계속 미달하면 행동을 촉발할 것"이라면서도 "오늘 당장 금리인하하는 것은 논의하지 않았다. 리세션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3% 상승, 배럴당 56달러를 회복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ECB가 추가 부양 신호를 보낸 가운데 전일 나온 주간 미 원유재고 급감 소식이 뒤늦게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수요 우려가 잔존해 유가 추가 상승을 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4센트(0.25%) 오른 배럴당 56.0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1센트(0.33%) 상승한 배럴당 63.3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2 이억원 금융위원장 "솔리다임 중복상장 적용 대상…모회사 의무 이행해야" [2026 국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 관련 현행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라고 분명히 했다.지배구조 상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모회사에 주주보호 관련 의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계열사에 적용…5대 의무 이행해야"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있는 계열사에 적용된다"며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등이 모회 3 이형일 “가상자산 과세, 의견 수렴 중…숙고해서 판단” [2026 국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관련,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상자산 과세 인프라 미비 지적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차관이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렴된 의견과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모아서 최대한 숙고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해외 거래소에는 거래명세서 제출 의무가 없어 과세 형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