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99포인트(0.47%) 내린 2만7140.9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89포인트(0.53%) 낮아진 3003.67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2.96포인트(1.00%) 하락한 8238.54에 거래됐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11개가 일제히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2% 급락했고 소재와 정보기술주는 0.8%씩 낮아졌다. 재량소비재와 금융, 헬스케어주는 0.6%씩 내렸다.
개별종목 중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과 기대 이하 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드가 7.5% 급락했다. 페이스북도 1.9% 하락했다. 연속적 매출 감소를 경고한 데이비드 웨너 최고재무책임자 발언 탓이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제까지 S&P500기업 중 약 3분의 1이 분기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5%가 예상을 상회하는 순익을 발표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 상승한 12.79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내구재 수주가 예상을 대폭 웃돌며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5월 기록은 1.3% 감소에서 2.3%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ECB가 통화정책을 다시 완화할 의지를 내비쳤다.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 금리를 마이너스(-) 0.4%로 동결하고, 리파이넌싱 금리(0.0%)과 한계대출금리(0.25%)도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ECB는 금리인하와 QE재개를 위한 구체적 옵션을 모색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회의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전망이 더 나빠지고 있다"며 "상당한 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계속 미달하면 행동을 촉발할 것"이라면서도 "오늘 당장 금리인하하는 것은 논의하지 않았다. 리세션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3% 상승, 배럴당 56달러를 회복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ECB가 추가 부양 신호를 보낸 가운데 전일 나온 주간 미 원유재고 급감 소식이 뒤늦게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수요 우려가 잔존해 유가 추가 상승을 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4센트(0.25%) 오른 배럴당 56.0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1센트(0.33%) 상승한 배럴당 63.3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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