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기업 로고/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인플루언서의 광고 및 협찬 수익이 좋아요 개수를 기반으로 결산받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기업의 이같은 행보는 업계에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애 대해 기업 측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존감의 위축을 우려하여 좋아요가 몇 개인지 노출하는 기능을 제외시킨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계정 소유주만이 사진, 동영상 등 게시물의 좋아요 개수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게시물에는 좋아요 수가 아닌 좋아요를 누른 사용자의 이름만이 뜰 예정이다.
이같은 기능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었으며 25일에는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아일랜드, 브라질, 일본 등에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