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칠성, 하반기 식음료 내 최고 실적 달성할 전망”-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7-22 09: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롯데칠성

▲자료=롯데칠성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롯데칠성이 올해 하반기 음료와 주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식음료 내 최고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2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이 탄산·생수·커피 등 음료 부문과 소주·맥주 등 주류의 수익성 개선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롯데칠성의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69.3% 증가한 6675억원, 397억원으로 추정됐다.

홍 연구원은 “광고비 증가를 감안한 가장 보수적인 추정치”라며 “지난 2분기 내수 음료 매출액은 8.8% 증가한 4283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탄산음료, 커피, 생수가 모두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음료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내수 주류 매출액은 7.4% 증가한 17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 연구원은 “소주와 맥주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가 소폭 반영되는 가운데 도매점의 선제적 물량 확보가 있었다”며 “2분기 주류의 수익성은 적어도 소폭 적자 또는 최대 손익분기점(BEP) 도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여름 실적은 확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오른 7340억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642억원을 기대한다”며 “역기저효과에도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낮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 또한 여름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며 “지속되는 호실적과 성수기 진입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