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CHECK(3214)에 따르면 국고17-2호(만기 20년 6월)를 1750억원, 국고15-4호(20년 9월)를 620억원, 국고16-6호(36년 9월)를 1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고10-3호(20년 6월를 805억원, 국고17-6호(20년 12월)를 320억원, 국고16-7호(19년 12월)를 8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통안채를 800억원 순매도했다. 통안채 20년 2월 만기물을 1000억원, 21년 6월 만기물을 2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3년 선물을 2368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542계약 순매수했다. 3년 선물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은 3년 선물을 2704계약 순매수해 지난 12일 4987계약에 이어 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통위와 같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였던 개인이 12일, 17일 대량 매수세로 한은이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에 베팅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선 한은이 7월 동결 후 8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지만, 7월초 시작된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요인에 7월 금리 전격 인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