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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등산의 기술처럼 일하는 방식 최적화 필요”…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사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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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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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지난해에 강조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소통과 몰입’·‘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그는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식이 진행된 행사장 앞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직원들이 아카펠라 노래 감상하며 음료와 컵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와 실내스포츠 체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지시간 지난 2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브라질 상원의원회로부터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 훈장’을 수훈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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