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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디자이너이자 영국 기사' 아이브, 굿바이 애플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7-01 11:22

애플의 위기일까? 새로운 도약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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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국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조나선 아이브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2012년 영국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조나선 아이브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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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아이폰, 아이팟, 아이맥 등의 디자인 개발을 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조나선 아이브가 올해 말 애플을 떠난다.

주요 외신들이 아이브가 애플을 최초 고객사로 하는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기업 창립에 몰입한 뒤 2020년 이 크리에이티브 기업의 수장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30년 가까이 애플에 몸 담은 그는 기업 내에서 스티브 잡스의 비전을 사후에 이어가는 인물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의 이같은 결정이 기업에게 어떤 결과를 안길지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이폰을 넘어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로서 애플 본사 건물의 건축 설계까지 지휘한 경험이 있어 애플이 미래성장동력을 잃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팀 쿡 애플 CEO는 현재 기업의 디자이너 그룹은 역대 최강이라며 이번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012년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여왕에게 기사작위를 수여받았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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