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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호 신한금융, 2000억 출자 1조 벤처펀드 조성한다…"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4 14:45

중기부-벤처협회와 협약…금융권 첫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사진 가운데),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사진 가운데),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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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정부정책에 발 맞중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기업의 상생적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기부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네이버 1호, 포스코 2호에 이어 세 번째로 신한금융그룹이 선정됐다. 금융기관으로는 첫 번째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투자 생태계를 만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운용 경험을 활용해 펀드 출자와 함께 운용 업무도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금리를 추가 우대하기로 했다. 고용유지 기업 등에 대해서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특화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청년 구직자의 실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에 적합한 전공자 중심의 졸업(예정)자를 발굴해 구인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매칭하고, 취업전략 및 역량교육, 직무연수, 해외연수 지원 등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 성공 두드림’은 자영업자를 집중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무/법률/노무/마케팅의 전문가 특강, 지방에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성공 우수사례 공유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횟수만도 2017년 이후 3000건 이상에 달한다.

또 ‘신한 SOHO(소호) 컨설팅 센터’를 신설한다. 창업 예정 및 경영애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전문컨설팅/집중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전향적인 투자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는 창업벤처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러한 노력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뿐 아니라, 상생과 공존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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