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가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초 8% 수준이던 대미 평균 수입관세를 이달 20.7%로까지 높였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은 지난해 초 8%에서 6.7%로 평균 관세를 낮춰줬다.
다른 국가 수입관세를 인하하는 방식으로 중국이 대미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제한하게 된 셈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대중 추가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3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두고 17일부터 7일간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