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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멕시코 합의 준수 안하면 관세 부과 가능”(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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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멕시코가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합의한 사항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세 카드를 다시 꺼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국과 멕시코 간 불법이민 대책 합의내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45일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이민자 수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날마다 확인할 것”이라며 “이번에 양국이 발표한 공동선언문은 엄청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미국은 이 같은 불법 이민자를 매일 고작 수백명 밖에 돌려보내지 못했지만 이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과 국무부는 지난 7일 사흘간 이어진 멕시코와의 불법 이민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멕시코와 (관세 협상) 서명 합의에 도달했다”며 “오는 10일 부과하려던 관세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적었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양국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양국은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하고 90일간 후속 논의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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