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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멕시코와 불법이민 협상 진전에도 다음주 관세 부과"(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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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이 멕시코와의 협상에서 불법이민 문제를 두고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다음주로 예고한 관세부과를 여전히 실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백악관 고위 관료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멕시코는 즉각 실행할 수 있는 불법이민 대책을 몇개 제시했고,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는 이 같은 조치들에 고무됐다고 한다.

또한 멕시코 대표단은 남부 국경지대에 군대를 배치하는 방안과 마약공급 추가 억제정책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 측은 멕시코가 ‘안전한 제3국’ 제안 등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했다고 이 관료는 귀띔했다.

안전한 제3국 제안은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난민이 미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면 멕시코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에 앞서 미 백악관은 ‘멕시코 관세 연기를 검토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를 일축한 바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멕시코 관세 부과 방안을 둘러싼 미국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백악관이 멕시코에 대한 5% 관세 부과를 미룰 수도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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