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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株, 미국 화웨이 제재 반사 수혜 가능성”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6-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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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업종에 대해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5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주의 반사 수혜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세 가지 모멘텀이 포착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우선 반사이익이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과 화웨이는 서유럽, 동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 아직 삼성의 스마트폰 증산 동향은 확인되지 않으나 주문, 부품 오더, 출시 시기 등 다수의 시그널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언더글라스) 채용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시장 규모는 2019년 플래그십에서 중저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5000만대→9000만대)”며 “2020년에는 1억대 중반의 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Time of Flight)와 3D 카메라는 갤럭시 노트에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ToF 시장 규모는 올해 1500만대에서 내년 6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카메라 관련주의 투자 포인트로 멀티플 카메라보다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과 ToF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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