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현지 매체 기자에게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개선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다양한 위험요인과 도전과제를 잘 처리해나가기라 확신할 뿐만 아니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여건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은 다양한 리스크에 대처할 정책적 여력도 충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중 무역 보복전이 격화한 가운데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시 주석은 5~7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