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드루켄밀러 “트럼프 관세경고 트윗 후 투자처 정리 미국채 매입”(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05 08: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탠리 드루켄밀러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대(對) 중국 관세 위협 트윗글 이후 투자자산을 정리해 미국채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드루켄밀러는 “돈을 벌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현재 환경에서는 투자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5일 트윗글에서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경고한 이후 뉴욕주가와 미국채 수익률은 동반 급락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5% 이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00포인트 넘게 각각 낮아진 수준이다.

드루켄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 무역정책이 미 경제를 훼손했을 수 있다”며 대통령의 내년 재선 확률을 낮게 봤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전쟁을 계속하고 싶은 모양이다. 이런 식으로 부동층 유권자와 반대파를 끌어당길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채를 다수 보유 중인데, 수익률이 내릴 걸로 확신해서 산 것은 아니다”며 “다만 오르지 않으리라는 확신은 있었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