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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사제도 TFT 출범… LO근속기간·페이밴드 논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6-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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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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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노사가 총파업 5개월여 만에 대표자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TFT)'를 출범했다.

4일 KB국민은행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전일(3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한 인사제도 TFT를 출범했다.

이번에 구성된 인사제도 TFT는 2018년 임단협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L0전환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페이밴드를 포함한 급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개별기업의 노사현안의 해결을 위해 외부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시도는 처음이다. 인사제도 TFT에는 노사 교섭위원 권순원 교수(숙명여대), 이종수 노무사(노무법인 화평), 이욱래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신재욱 컨설턴트(에프엠어소시에이츠) 등 4인이 참여한다

노사 양측과 외부전문가 4인은 오는 6월 18일 차기 회의부터 격주간 모여 KB국민은행의 인사·급여제도 전반을 살펴보기로 했다.

전일(3일) 상견례에서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 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총파업의 갈등을 넘어 노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측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은 "선진적인 노사관계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인재 양성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하자"며 "은행 역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변화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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