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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혐의에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들다" 심경→탄원서 제출…정작 남편은 성매매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5-24 21:09 최종수정 : 2019-05-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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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사진: MBC 뉴스 캡처)

박한별 (사진: MBC 뉴스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으로 인해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경찰 측은 24일 "유리홀딩스의 전 대표인 유인석 대표가 지난 2015년 성매매를 체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은 앞서 진행한 조사를 통해 유 씨가 가수 승리와 성매매를 했음을 확인했다.

당시 승리의 자가로 여성을 호출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여성을 택해 방으로 들어갔다는 여성들의 진술까지 확보한 상황.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 씨의 부인인 배우 박한별을 향한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비난이 시선도 모아지고 있다. 박한별이 앞서 남편의 정상 참작을 위해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기 때문.

게다가 박한별이 작성한 탄원서 속에서는 첫돌을 지난 아이까지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박 씨는 성매매 알선, 성매수, 자금 횡령 등의 혐의에 성매매 혐의까지 확인된 남편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지난 3월, 남편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을 통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그녀는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게 다 죄송스럽다. 죽을만큼 괴롭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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