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에너지의 잠재적 대형 시장이지만 무역전쟁 장기화로 미 에너지 의존도 축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중국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확대시키기 위해 수출경쟁력이 있는 미국산 제품을 보복 타격으로 삼을 듯하다고 글로벌타임스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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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무역적자 축소 전략으로 에너지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미국으로서는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을 중요시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중국 지난해 에너지 소비는 지난 1978년보다 7.7배나 급증했다. 지난해 중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는 71%, 천연가스는 43%에 각각 달했다. 자국 내 에너지 소비 급증으로 중국은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에너지 수입을 늘려야 하는 처지다. 하지만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하는 있는 상황에서 굳이 미국산 에너지를 들여올 필요는 없다는 게 글로벌타임스 판단이다.
더욱이 에너지 안보는 국가 전체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 중국의 해외 원유가스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수입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산 에너지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중국은 이번 무역전쟁 심화를 관세를 통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규제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주초 중국 정부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관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했었다. 만약 미국이 나머지 3000억 달러 중국 제품에도 관세를 인상한다면 중국도 그 보복으로 추가 에너지 제품 수입 관세를 높이는 편이 합리적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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