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 4월까지 약 20년 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2018년 기준)가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289개 단지, 8만9341가구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198개 단지, 7만 4611가구로 집계됐다.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이 가장 많은 아파트를 건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지난 20년간 총 40대 단지, 2만6334가구를 분양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46개 단지, 9396가구를 공급했다.
가구수별로는 전체의 83.5%가 10대 건설사로 집중됐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26개 단지 5956가구, 21위부터 100위까지는 65개 단지 8774가구를 분양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