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중 관세를 인상하는 등 무역분쟁이 고조하면서 중국이 보복수단으로 미국채 매도를 검토 중인 셈이다. 중국은 전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다.
후시진 편집장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수입을 중단할 듯하다”며 “보잉에 대한 주문도 축소하고 대미 서비스 교역 역시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다수 학자가 미국채를 처분하는 문제와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최고 25%의 맞불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3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전장보다 5.2bp(1bp=0.01%p) 내린 2.401%를 기록했다.
최근 미중 갈등 격화로 위안화 가치가 급락 중인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채를 매도하는 식으로 환율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브래드 셋서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위안화를 지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8년 미국채를 처분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위안화 가치는 과거 당국 개입이 있었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며 “달러/위안이 7위안으로 오르기 전에 중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놀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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