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中인민일보 "무역협상 결렬 책임, 관세 올린 미국에 있다"(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3 10:13 최종수정 : 2019-05-13 10: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번 무역협상 실패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이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13일 “미국이 대중 관세 인상으로 협상 결렬을 초래했다”며 “협상 실패 책임을 미국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상호 이득이 되는 합의를 추진하려 했으나 미국 측이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중국이 언제나 미국과의 대화를 중시해왔으나 결국 한계상황으로 내몰렸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 산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전일 늦게 올린 사설에서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과격한 공세는 비이성적 행위일 뿐 아니라 미 경제에도 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무역합의를 이룰 의향은 있으나 원칙적 문제나 핵심 쟁점에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도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이 합의를 깨고 다시 협상하려고 했다”고 적으며 이번 ‘노딜’ 책임을 중국의 합의 번복 탓으로 돌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