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9일 경상북도와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행복자금(상생펀드)을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경상북도 내 우수 기술력 보유 및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저리 ‘경북 중소기업 행복자금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6월부터 우수 기술력 보유 및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위한 ‘경북 중소기업 행복자금 특별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최고 2.55%p 금리감면(기본감면 1.72%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0.83%p)이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