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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락 “美의 대중 관세인상 확률 50% 이상…실현시 주가 더 급락”(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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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일명 ‘채권왕’ 제프리 건드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 확률이 50%를 넘는다고 진단했다.

건드락은 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긴장이 계속 점증할 전망”이라며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 관세를 25%로 올릴 확률은 50%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정상이 서로 우위를 점하고자 할 뿐, 굽히고 들어가려는 모습은 전혀 없다”며 “저항할 수 없는 힘이 요지부동인 무언가를 만난 모양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오는 10일 대중 관세를 정말 인상한다면 주가 급락은 한층 심화할 전망”이라며 “이미 시장은 급락 중이다. 관세 인상을 정말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 후반 600포인트 넘게 급락,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장보다 473.39p(1.79%) 하락한 2만5965.09에 거래를 끝냈다.

건드락은 이어 “주식시장이 여전히 약세장에 있다. 지난 15개월간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는 지난해 1월 고점을 찍은 후 10월에도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는 지난해 10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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