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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 불완전판매 비율 0.21%…4년새 절반 이하로 줄어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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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험대리점협회, 금융감독원

△자료=보험대리점협회,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철새 설계사로 인한 승환·고아계약 등으로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지적받던 GA 채널의 불완전판매가 최근 4년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수 년 간 당국이 GA채널에 대해 집중적인 감독 강화 정책을 펼친 것은 물론, 다양한 보험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늘고 충족되면서 보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보 불균형 문제가 해소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 불완전판매비율은 0.21%로, 2017년 0.28% 대비 0.07%p 개선되어 25%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2015년 0.44%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수치다.

특히, 생·손보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8년 56개 대형법인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비율은 0.18%로 전체 법인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비율인 0.21%보다 0.03%p 낮게 통제·관리되고 있었다. 그 중 보험대리점협회 회원사들은 0.18%로 비회원사 0.20%에 비해 다소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대리점협회 측은 이러한 비결에 대해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강화, 상품 비교·설명, 협회의 회원사 대상 우수인증설계사제도, 우수GA에 대한 시상제도 마련 등 완전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자율개선 및 관리의 효과로 판단된다”고 평하는 한편, “앞으로도 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불완전판매비율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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