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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70일 만에 주식 거래재개, 초반 급등 후 약세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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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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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70일 만에 주식 거래재개, 초반 급등 후 약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진중공업이 70여일만에 주식거래를 재개했지만 재개 첫날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오후 2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4%(135원) 하락한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0% 가량 급등했지만 장 시작 약 2시간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자회사 수비크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해 두 달여간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했고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에 동참하는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지었다.

이에 지난 22일 거래소가 자본잠식을 해소한 한진중공업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23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이번 주식매매는 오는 29일까지만 거래가 재개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대주주는 100% 무상소각, 일반주주는 5대 1 무상 감자에 따라 다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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