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93.2조원)에 비해 1.2%, 직전 분기(109.9조원) 대비 16.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84.5조원으로 전년 동기(87조원) 대비 2.9%, 직전분기(103.5조원) 대비 18.4% 감소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7.6조원으로 전년 동기(6.2조원) 대비 22.6%, 직전 분기(6.4조원) 대비 18.8% 증가했다.
■ 1분기 일반회사채 등록발행 큰폭 늘어

자료=예탁결제원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0.7%), 금융회사채(25.3%), 일반회사채(19.6%), CD(8.3%), SPC채(5.7%), 파생결합사채(5.1%), 국민주택채(3.6%), 지방채(0.9%), 지방공사채(0.8%)순이었다.
지방채의 경우 8,277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조원) 대비 20.0%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3년 초과 장기물이 8,057억원으로 97.3%, 1년 초과~3년 이하가 220억원으로 2.7%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23조3,148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23조9,000억원) 대비 2.5%, 직전 분기(27조7,000억원) 대비 15.9% 감소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13조600억원으로 56%, 3년 초과 장기물이 8조2,100억원으로 35.2%, 1년 이하 단기물이 2조448억원으로 8.8%를 차지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18조223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3조9,000억원) 대비 29.5%, 직전 분기(10조2,000억원) 대비 76.5% 증가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3년 초과 장기물이 9조9,230억원으로 55%, 1년 초과~3년 이하가 7조5,302억원으로 41.8%, 1년 이하 단기물이 5,691억원으로 3.2%를 차지했다.
파생결합사채의 경우 4조7,205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6조원) 대비 21.7%, 직전 분기(15조5,000억원) 대비 69.7% 감소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이하 단기물이 3조7,205억원으로 78.8%, 3년 초과 장기물이 5,788억원으로 12.3%, 1년 초과~3년 이하가 4,212억원으로 8.9%를 차지했다.
ELB는 총 2조4,892억원이 등록발행돼 1년 이하 단기물이 2조1,551억원으로 86.6%, 1년 초과~3년 이하가 3,337억원으로 13.4%, 3년 초과 장기물은 4억원으로 소수를 차지했다.
DLB는 총 2조2,313억원이 등록발행돼 1년이하 단기물이 1조5,655억원으로 70.2%, 3년초과 장기물이 5,784억원으로 25.9%, 1년 초과~3년 이하가 874억원으로 3.9%를 차지했다.
SPC채의 경우 5조2,235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8조5,000억원) 대비 37.6%, 직전 분기(10조9,000억원) 대비 51.4% 감소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2조5,461억원으로 48.7%, 1년 이하 단기물이 1조5,293억원으로 29.3%, 3년 초과 장기물이 1조1,481억원으로 22%를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28조3,001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28조7,000억원) 대비 1.4%, 직전 분기(33조4,000억원) 대비 15.3% 감소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12조267억원으로 42.5%, 1년 이하 단기물이 8조9,600억원으로 31.7%, 3년 초과 장기물이 7조3,134억원으로 25.8%를 차지했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7,874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조1,000억원) 대비 27.3%, 직전 분기(1조원) 대비 20.0% 감소함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4,134억원으로 52.5%, 3년 초과 장기물이 3,340억원으로 42.4%, 1년 이하 단기물이 400억원으로 5.1%를 차지했다.
CD의 경우 7조6,3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6조2,000억원) 대비 22.6%, 직전 분기(6조4,000억원) 대비 18.8% 증가했다.
채권등록제도는 공사채등록법에 따라 채권의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등록기관에 비치된 공사채등록부에 채권자의 성명, 주소, 채권금액 등의 권리내역을 등록함으로써 채권자로서의 권리가 확보되는 제도로, 채권 실물 발행 비용 절감 및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2019년 3월말 기준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은 1만 6,460사이며, 등록잔액은 약 1,153조원에 달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